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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한달새 5% 급락… 日 수출규제 등 영향

원·달러 환율 60.2원 급등…달러대비 원화 5%↓
아르헨 페소·남아공 란드 이어 낙폭 가장 커
대외 차입여건은 양호·CDS 프리미엄 하락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9일
ⓒ e-전라매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미·중 무역갈등 악재가 외환시장을 덮치면서 원화 가치가 한 달 새 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의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말 1154.7원에서 이달 7일 기준 1214.9원으로 60.2원 급등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약 5% 하락한 것이다.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원·엔 환율도 같은기간 100엔당 1072.4원에서 1143.7원으로 71.3원 뛰어올랐다.
엔화 대비 원화 값은 6.2% 급락해 달러 대비 원화 값보다 낙폭이 컸다.
원화 가치가 급락한 건 지난달 불거진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원화 약세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까지 다시 격화된 영향이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1달러=7위안대’를 넘어선 게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위안화 동조 현상이 큰 원화도 흔들리게 됐다.
주요국의 미 달러화지수(DXY) 대비 통화가치 변화 폭을 비교했을 때 원화 절하율(-5.0%)은 아르헨티나 페소(-6.6%), 남아공 란드(-6.3%)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중국 위안화는 달러대비 2.5% 떨어졌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대외 차입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월말 외화자금 수요에도 양호한 외화 유동성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일 기준 -1.12%로 지난 6월(-1.13%)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움직임에 따라 같은 기간 0.65%에서 0.25%로 0.41%포인트 떨어졌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31bp(1bp=0.01%p)로 전월(33bp)보다 소폭 하락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높아질수록 부도위험도 커진다는 얘기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보다 다소 축소됐다.
지난달중 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변동폭은 3.4원으로 전월(3.7원)보다 줄었다.
변동률은 0.29%로 0.32%보다 축소됐다.
이달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달 국내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42억6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6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스왑 거래가 23억1000만 달러 줄어든 영향이 컸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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