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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게 플레이”

라건아, 남자 농구 첫 승 주역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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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라건아(현대모비스)가 팀 전체의 성장을 강조했다.
8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7~32위 순위결정전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80-71로 이긴 후 “자신감을 가지고 팀으로서 플레이해야한다”면서 “그렇게 해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라건아는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6점 16리바운드를 올렸다. 든든한 팀의 중심이었다.
대회 내내 기복없는 플레이를 했다.경기당 평균 36.1분을 소화하며 23점 12.8리바운드를 올렸다.
어시스트는 1.8개, 스틸과 블록슛은 각각 1.4개, 1.2개를 기록하며 대들보 노릇을 톡톡히해 냈다.
라건아의 이런 활약 덕분에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리이자 월드컵 무대에서 25년 만의 1승을 거뒀다.
한국은 1994년 캐나다 대회 조별리그 3전 전패 후 순위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집트를 89-81로 이긴 이후 한번도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1998년 그리스 대회에선 조별리그(3전 전패), 순위 결정전(2전 2패)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16년 만에 출전한 2014년 스페인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서도 연패가 이어졌다. B조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69-95 패), 러시아(73-87 패), 나이지리아(66-108 패)에 3연패를 당했고 6일 중국과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는 73-77로 졌다.
월드컵 무대 14연패 늪에 빠졌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길고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고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물론, 한국 농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라건아는 “개인적인 기록은 의미가 없다. 앞선 경기들에서 이겼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평소에 잘 넣던 슛들도 많이 놓친 경향이 있다”며 “이런 부분은 팀에 돌아가 연습을 통해 보완할 것”이라고도 했다.
지난해 귀화한 라건아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월드컵 지역예선 등을 거치면서 한국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그에게도 월드컵의 벽은 높았다.
“좌절감이 심했다”면서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더 자신감있게, 팀으로 플레이해야한다. 그래야 지금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뛰었다.
프로농구 무대에선 거의 시도하지 않는 3점슛도 이번 대회에선 3개를 시도했다.
“상대의 높이가 있기 때문에 안에서만 공략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장신 선수들을 공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다소 많은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팀이 나에게 원하는 부분”이라면서 “선수라면 항상 좋은 몸상태를 유지해야한다. 경기에 계속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한국 농구가 향후 더 발전해야할 부분에 대해 묻자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것(에브리싱)”이라고 했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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