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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성 키운 전주, 더 나은 미래 열린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0일
ⓒ e-전라매일
최근 한·일 무역 분쟁과 미·중 대립 등으로 세계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그간 키워온 자주성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도시의 기억이 담긴 전통문화와 역사, 도시의 정체성을 지키고 복원하는데 힘쓰고, 신도시개발과 문화재생 등으로 시민들의 삶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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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복원, 전주의 자주성 키웠다
전주시는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정체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옛 추억과 도시의 기억을 지키고 복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러한 배경에는 ‘도시는 기억의 집합이며, 도시 건축물의 가치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에 달려 있다’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시는 조선시대 전북과 전남, 제주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을 재창조 복원하고 있다. 전라감영은 현재 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등 주요건물이 복원돼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전주 구도심 전역에 걸쳐있는 옛 전주부성 성문과 성곽을 일부 복원키로 결정했다.
여기에 시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주의 근·현대 문화자산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생활 속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주시 미래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100년 후 전주의 보물이 될 미래유산은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삼양다방 △남부시장 △노송동 천사 △전주종합경기장 △홍지서림 △보광재 고갯길 등 총 41건의 유·무형 문화자산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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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시는 흑석골 일대에 전통한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조선왕조실록 포쇄, 태조어진 봉안행렬 등 조선왕조 의례문화를 재현하는 등 옛 기억을 복원하고 지켜내고 있다.
또한 시는 1100년 전 전주를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지만 기억 속에서 사라진 후백제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 안장 등 아시아 최초의 근대민주주의를 실현한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재정립을 위한 기념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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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소멸위기에 처한 골목 문화와 공동체를 복원하는 한편, 도시화로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반딧불이와 수달 등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복원에도 주력하고 있다.이외에도 시는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일제잔재 청산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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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변화, 시민들의 삶을 살찌우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삶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도시 전역에서 개발사업과 재생사업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를 통해 도시 외각에는 에코시티,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 쾌적한 주거공간을 갖춘 현대적인 신도시들이 하나둘씩 생겨났고, 전주한옥마을 등 가장 예스러움을 간직한 구도심은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로를 되찾고 있다.
먼저 신도시개발지구의 경우,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전주 서부신시가지 개발과 혁신도시 조성에 이어 국가 균형발전과 광역도시기반을 구축할 밑거름이 될 명품주거단지가 하나둘씩 생겨났다. 이들 3개 지역에 거주하게 될 계획인구는 2만3540세대, 6만928명에 달한다.
여기에, 남부권 발전을 가로 막아온 전주교도소도 현 부지 뒤편으로 이전이 확정되고, 첫마중길 조성에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전주역사 신축 등이 확정돼 첫마중권역 개발도 본격화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 조성,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바꾸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 생태놀이터 조성 등 각종 문화재생사업을 펼쳐왔다. 또, 천년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구도심 100만평(약 330만㎡)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해 문화심장터로 키우는 대규모 문화재생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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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현재 전주시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중인 중화산도서관(가칭)과 남부권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평화동 국민체육센터 등 시민 생활권 곳곳에 생활 인프라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는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축구장에 이어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전주실내체육관 등이 이전함으로써 시민들의 수준 높은 국제경기와 전국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스포츠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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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시는 입주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빈집 정비 및 주거지재생에도 착수했다.

흔들리지 않는 도시 만든다
전주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에 수소차 등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소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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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수소산업 전담부서인 ‘수소산업팀’을 신설하고 △정부 수소경제시범도시 공모 대응 △수소 충전소 및 차량 보급 등 인프라 확충 △수소와 탄소, 드론 등 신산업과 융합한 R&D 개발 △수소관련 국비 확보 등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착수했다. 또한, 수소차 생산 기반을 갖춘 완주군과 함께 현재 ‘전주·완주 수소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등 수소산업 인프라도 확충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시는 전주시민과 전북도민, 후손들을 위해 크고 단단한 집을 짓기 위해 전북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낼 주 특례시 지정을 정부와 정치권 등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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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시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곳곳을 나무와 정원으로 채우고 가꾸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맑은 공기 도시 만들기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이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도 펼치고 있다.
시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야호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고, 자연과 문화예술 등을 벗 삼아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야호아이놀이 정책을 추진하고, 놀이터도시 조성에도 착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 등 지역경제의 근간인 청년·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한 전주다운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 인권담당관실을 신설해 모든 시민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동물복지와 돌봄 기능도 점차 강화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사람들이 정말로 가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는 기억과 지역의 정체성을 지켜온 도시로, 도시가 정체성을 찾아 꼭 지켜야 할 것을 지켜낼 때 경쟁력이 생겨난다”면서 “도시의 자주성을 키워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일부터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삶터를 물려주기 위한 준비에 이르기까지 탄탄하고 흔들림 없는 도시 기반을 닦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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