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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규격 개정 공청회 개최

농식품부 주최 한국식품연구원 주관… 국제 규격 개선 ‘첫 걸음’
관련 산업계 동향 · 수요 파악해 김치 수출 활성화 방안 등 모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1일
↑↑ 지난달 30일 양재 aT센터에서 ‘CODEX 김치 규격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김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e-전라매일


김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김치 규격 개정 공청회’가 지난달 30일 양재 aT센터에서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주최 및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김치 수출에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국내 산업계의 지속적인 수요에 부응해 국제 규격 개선의 수행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이루어지는 행사로 향후 김치 수출 확대에 있어 초석으로 작용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1971년 코덱스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농식품부(검역정책과)가 코덱스 공식 접촉창구로 등록된 이후 김치(세계 규격, 2001, CODEX STAN 223-2001), 고추장(아시아지역규격, 2009), 된장(아시아지역규격, 2009), 인삼제품(세계규격, 2015), 김제품(아시아지역규격, 2017)등을 등록해 왔다.
과거 국제 규격 등록 후 상당 시간이 흐른 관계로, 식품에 대한 국제 시장의 변화에 따라 김치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서는 규격 또한 일부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간 업계의 목소리였다.
이에 농식품부와 식품연은 김치 ‘CODEX 국제 표준 규격 개정’ 추진에 앞서, 관련 산업계의 동향과 수요를 파악해 향후 규격 개정 수요의 확보와 김치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치의 CODEX 국제 규격 및 개정 수요에 대한 현황(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담당사무관 정찬민) 및 김치규격 개정 수요에 대한 학술적 배경(김치연소장 하재호)을 설명하고, 김치 수출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풀무원 상무 조상우)을 산업계를 대표해 발표했다.
또한 토론회는 위 발표자 이외에도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이하연, 동국대학교 이광근 교수 등이 패널로서 Kimchi cabbage 용어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관계자는 “김치종주국으로서 식품의 국제기준인 CODEX에 김치 규격을 2001년 성공적으로 제정한 후 국내 식품업계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하는 개정 노력이 미흡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김치 CODEX 규격 개정 수요를 파악하고 새롭게 개정된 국제표준을 제공하는 등 우리 김치의 세계시장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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