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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미래 순창 이끌 대형 프로젝트 순항 중

· 산업과 관광을 잇는 투자선도지구 조성 공사 순항
· 월드푸드사이언스관·미생물뮤지엄 등 다양한 시설
· 강천산 야간개장 두 달만에 입장객 1만 8천명 돌파
· 유용미생물 은행·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등 조성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12월 04일
황숙주 순창군수의 민선 7기가 출항한지도 1년하고도 5개월이 지났다. 올해 초부터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인 국도 21호선 도로시설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되는 낭보가 날아들며, 연초 순창군정의 행보를 가볍게 했다. 이처럼 도로 기반 사업 뿐 아니라 순창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투자선도지구 조성도 순항중에 있으며, 지난 8월 개장한 강천산 야간개장도 인근 대도시에서 등산객이 유입되며 강천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높이고 있다.
여기에 문화와 복지를 한 곳에서 누릴 행복누리센터도 최근 준공했으며, 순창읍 시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앙로 지중화 사업까지 당초 계획에 따라 조성중이다.
올 한해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에 황숙주 순창군수가 올 한해 펼친 대형 프로젝트들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자./편집자 주

ⓒ e-전라매일

▲ 투자선도지구 조성 한창
발효분야는 미래 순창 100년 이끌 대표 사업분야다. 이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 고추장민속마을 인근에서 한창이다.
당초 1,047억원에서 도로기반공사와 민자사업까지 포함해 1,276억원을 확대되며, 순창군민들 뿐 아니라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조성 기초공사가 올 연말이면 마무리될 예정이고, 발효테라피 센터와 세계발효마을농장, 장류뮤지엄, 월드푸드사이언스관 등 체험을 위한 시설물들이 2021년이면 대다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위에 언급한 체험시설부터 미세먼지 걱정없이 놀 수 있는 대규모 실내놀이터까지 조성하면, 최종 정착지인 발효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완성된다.
각자의 테마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테마파크를 봤을 때, 발효라는 분야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현재 순창군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미래 발전가능성을 예측해본다면 성공을 기대해볼만 한다.
여기에 단순히 관광을 위한 시설들만 조성하는 건 아니다. R&D 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유용미생물은행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0년까지 3년간 80억원이 투입되는 발효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전통발효미생물을 연구 생산하고 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7000억원 규모의 미생물수입시장을 선점하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내 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은 제대혈과 같이 가족단위의 태변과 젊은 시절 건강한 대변을 보관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총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관련 분야 1조 2천억 규모의 신규시장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 받으면서 순창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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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야간개장
성공적으로 이어져
지난 8월 1일 정식으로 야간에 개장한 강천산은 11월 6일 기준 야간개장 등산객만 19,647명이 입장하며 첫 해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야간개장은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학생(초.중.고교생) 2,000원이다.
강천산 야간산행은 순창군이 강천산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에 이르는 산책로에 화려한 빛과 영상을 덧입혀 밤에도 걸을 수 있게 만들어 가능해졌다.
맨 먼저 매표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빛의 나무 2그루가 밤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실제 나무는 아니지만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조형물로 인해 강천산을 찾은 방문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이제 매표소를 지나 산책로를 걷다보면 볼 수 있는 영상들은 순창을 배경으로한 최초의 국문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했다.
원작에 재미를 더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룡, 청룡, 도깨비 등 친숙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내 부모 손을 잡고 산책 나온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역력하다.
강천산 하면 떠오르는 제1의 명소인 병풍폭포도 이제 밤이면 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야외스크린에는 `설공찬전`을 각색해 만든 공찬, 공심형제가 달빛여왕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여행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강천산 입구에 조성된 빛의 나무부터 시작되는 AR포토존은 총 5곳에 설치되어 있어, 영상속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함께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도 선사한다.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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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와 문화를 한 곳에서
행복누리센터 준공
지난 11월 6일 구.보건의료원이 행복누리센터로 새롭게 탄생하는 자리에 많은 군민들에게 함께 했다.
행복누리센터는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복지문화센터가 있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을 반영해 군이 지난 2017년에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 구) 보건의료원을 전체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행복누리센터는 연면적 3,942㎡로, 1층 해피니스 센터를 시작으로 치매안심센터, 일자리 지원센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새로운 행복중심 복합공간을 거듭나기 위해 입주시설을 다양화했다.
특히 현재 입주해 있는 해피니스 센터는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영유아 요리교실과 오감만족 터치 교육, 임산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부모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꿈나무 아동돌봄센터` 또한 군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층을 위해 2층에 일자리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와 창업은 물론 청년토크방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교류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노인의 치매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순창 지역사회의 큰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입주해 언어교육은 물론 순창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e-전라매일

▲ 구도심 활성화에 전초기지가 될 중앙로 지중화 사업 순항중
황숙주 순창군수가 민선 7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순창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순창의 중심지인 중앙로 양방향 1.2km구간과 교육청 사거리 좌우측 130m 구간(순창읍사무소 방향)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 및 통신주, 전선 등을 정리해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눈 앞을 어지럽히던 통신주와 전선이 없어지니 기존 중앙로가 환해지는 느낌을 주다보니 인근 상인들도 받기고 있다.
여기에 크게 자리잡고 있던 은행나무도 화분형 가로수로 바꿀 계획이어서 시각적인 면에서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각적인 효과 뿐 아니라 교통흐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편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차선을 확대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한편 각각의 도로폭도 축소해 차량의 속도를 줄여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될 전망이다.
군은 중앙로 지중화 사업으로 말끔해진 도로에 화려한 조명으로 문화명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내년까지 군이 10억원을 투입해 야관 경관조명을 진행한다고 밝혀 인근 상가와 군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목나무를 활용한 트리(tree)거리, 상가 경관조명, 포토 조형물 설치 등 기반조성에 차 없는 거리까지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접목될 것으로 보이며 군 안팎으로 도심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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