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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현대중공업, 무얼 망설이나 上

아직도 조선시황이
나 운운하거나
입주계약 유지만
해달라 하지말고
즉각 가동을 위한
시간을 통크게 제시
하여 주기 바란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3일
ⓒ e-전라매일
우리는 기억한다. 현대중공업은 2017년 7월 1일 수주물량 부족에 따른 경영악화를 이유로 군산조선소를 떠났다. 공장만 덩그러니 남기고 떠나면서 현대중공업은 “수주난이 해결되면 돌아와 군산조선소를 재가동시키겠다”고 약속하였다. 군산의 많은 협력업체들은 주린 배를 쓸어 안으며 고도를 기다리듯 순진하게 쓰러져 나가고 있다. 그후 현대중공업은 정부의 협력하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였다. 곧 매듭짓게 된다하니 조선업 세계1위를 더욱 굳건히 지키게 된다. 그 위대한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하여 역발상으로 오히려 몸집을 키워 왔던 것이다.
긴 세월도 아니다. 이듬해 세계 선박시장은 호황을 맞이하게 된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선박수주 실적에 따르면 전 세계 선박 수주량 가운데 50% 이상을 국내 조선업체들이 차지했다. 현대중공업은 즉각 세계 1위 수주계약고를 탈환하며 2020년에도 국가의 가장 전망 밝은 조선업계의 황제가 된 것이다. 이제 정부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지존이 된 건가.
그동안 정부도 조선업계 활성화를 위해 무던히 애써왔다. 현대중공업 최길선사장은 2018년 7월 문대통령과 간담회에서 2019년에 군산조선소 재가동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그해 거대 군함등 공공선박 5조5천억원의 발주를 시행키로 하며 우여곡절 끝에 현대중공업의 족쇄 ‘방위산업 공공선박 입찰자격제한’을 해제시켜 주었다 (입찰자격제한의 이유는 설명 않겠다). 이지스함-세종대왕함을 건조시킨 현대중공업이 어마어마한 선박블록 물량을 배정받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2019년 군산조선소 재가동약속을 실행하라고 성명서를 낸 바 있다. 그 뒤 애타는 자는 군산시민과 전북도민 그리고 네 차례나 군산에 다녀간 문대통령이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대통령공약’ 즉 본인의 대선공약이었기 때문이다. 최사장의 2018년 7월 간담회 약속을 믿어 왔건만 아무 반응도 없으니 대통령은 얼마나 서운했을가.
현대중공업이 떠난 군산은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군산의 아픈 현실을 정부가 보듬겠다는 의지로 문대통령은 네 번이나 군산을 다녀갔나 보다. 이렇게 시간은 지나 가는데 현대중공업은 어떤 제스처도 취하지 않고 있다가 느닷없이 지난해 12월 3일 회사 관계자를 전북도청에 보냈다.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관계자는 “군산조선소는 선박 수주물량 급감으로 불가피하게 일시 가동 중단했지만 앞으로 수주물량 확보 시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결합 등 현안과 조선시황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 즉시 재가동은 어렵지만 신속한 재가동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입주 계약의 계속 유지가 필요한 만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떠났다. 해 넘기기 전 제스처나 간만 보는 것은 아니길 빈다. 아직도 조선시황이나 운운하거나 입주계약 유지만 해달라 하지말고 즉각 가동을 위한 시간을 통크게 제시하여 주기 바란다. <계속>

/한봉수
본지 논설위원(객원)겸
독자권익위원
현 디엔아이에너텍회장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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