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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지키면 안전이 보인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화학공장에서 정비·보수작업 중 남아 있던 화학물질에 의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화학공장에서의 사고는 크게 질식, 화재 그리고 폭발 세 가지로 나뉘는데 화재나 폭발같은 경우에는 예고없이 대형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각각의 안전수칙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질식사고이다.
대게 결정조 청소작업 중 누출된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과 배관을 교체하던 중 위험물이 누출되어 질식하는 경우이다.
안전관리자에 의한 작업장 내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및 환기를 미실시 했으며 근로자에 교육도 미흡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방방법에는 ▲밀폐공간 들어갈 때는 산소와 유해가스농도를 측정한다. ▲작업장소는 항상 환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작업 투입전에는 질식 위험성 및 예방방법에 대해서 반드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둘째 화재사고이다. 최근에는 폐 유기용제의 중화탱크 하부에서 동파 예방을 위한 드레인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거나 탱크로리 전복 사고 후 유류 누출로 인해 대형화재로 진행되었다.
원인은 반응물의 열분해 온도 및 분해 반응에 대해 사전지식이 부족하였고 마찬가지로 안전 작업 절차를 미준수했다. 예방법에는 ▲작업장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는다. ▲피치 못할 경우는 방폭형 기구를 사용하도록 한다. ▲반드시 작업 투입 전 안전 작업 절차에 대해 기획 및 공유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셋째 폭발사고이다.
탱크 내 슬러리 제거를 위해 청소작업 중 조명등 스파크에 의해 폭발한 경우가 있었고 합성섬유 원단 코팅 중 건조설비 내부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한 경우가 있다.
폭발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하게 즉시 폭발하기 때문에 사전에 방폭형으로 사용하거나 작업 전중후 가연성 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익산에도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는 업체들이 많다.
즉,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많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유형의 위험물질이 생성될 것이며 그 물질을 취급하는 위험물시설이 많이 들어올 것이다.
이에 익산소방서 뿐만아니라 해당 업체에서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새롭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철저한 준비로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김동명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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