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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협의체 구성해 분기별 정례화…첫 회의서 정보공유 및 공조 다짐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 현안해결 공동노력

염형섭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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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태권도원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현안 및 협력사항 등을 공유하며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무주군 부군수, 태권도진흥재단 연구협력실장 등 기관별 국장급 이상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 신규 정부예산 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 및 확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태권도원 주변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무주군 설천면 임대주택, 국도 30호선 신설사업 및 무주~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무주군 설천면 임대주택은 이달 11일 분양공고 시 체육유공자에게 특별공급이 가능하도록 공급기준을 완화했고, 재단 직원이 분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국도 30호선 신설사업은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설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무주~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은 전북도, 충남도 버스회사에서 중복신청함에 따라 국토부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과 확산방지 동참과 함께 2020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태권도선수단 전지훈련팀을 지속적으로 태권도원에 유치하기 위해 전북도-태권도진흥재단-전라북도체육회가 협력해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곽승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됨에 따라 태권도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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