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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아빠의 현명한 리드가 지혜로운 자녀로 키운다

우리의 자녀들이
좀 더 밝고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꿈 꿀 수 있도록
아빠는
이끌어 주어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6일
ⓒ e-전라매일


“점점 작아지는 아빠의 자리. 아빠가 현명한 리드가 되면 그 자녀들은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왕자, 공주로 자란 세대들은 배려가 부족하고 이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자랐다. 그것은 핵가족과 맞벌이로 인하여 가정의 인성교육이 재대로 이루어 지지를 못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정이라는 공동체에서 가장 리드가 되어야 하는 사람은 아빠다. 물론 엄마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점점 작아지는 아빠의 자리. 아빠가 현명한 리드가 되면 그 자녀들은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아빠는 자녀와 하루에 한 번 이상 대화하며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자녀와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서 서로의 약속을 통해서 신뢰를 쌓아야 하며, 그 신뢰가 깊어질수록 친밀감은 더해 간다.
그리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어 자녀들이 안정된 삶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의 행복이 자녀들의 행복이고 미래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보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사회성과 도덕성이 높은 사회인으로 성장한다.
또 아빠는 자녀에게 높은 가치관을 가르쳐줘야 한다. 아빠의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태도와 부드러운 말과 표정 등은 자녀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형성시킨다.
부자로 사는 것보다는 바르게 사는 것을, 성공보다는 성공의 의미를, 소유보다는 존재의 중요함을 가르쳐서 자녀들이 만족할 줄알고 행복해지도록 키워야 한다.
그리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게으른 사람보다는 눈을 밟아서 길을 만드는 부지런하고 모험적인 사람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또한 가정에는 꿈이 있어야 한다. 그 꿈을 자녀들과 공유하며 꿈을 향해서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유명한 말과같이 적절한 칭찬은 자녀들에게 높은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훈계보다는 격려로 힘이 되어주자.
높은 공중도덕을 길러줘서 질서 속에 사는 삶이 진정한 자유이며 행복이라는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어른에 대하여 예의를 다하며 더 오랜 인생을 살아왔고 더 깊은 지혜를 지닌 부모님과 노인들을 공경하도록 보여주고 가르처야 한다. 자기의 실수나 잘못을 알았을 때는 바로 그 자리에서 인정하고 사과하여 같은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어야 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무엇인가 배울수 있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또 자녀들에게 땀흘린 육체적인 노동의 가치와 기쁨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빠는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자신의 취미나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희생적인 아빠의 모습뿐만 아니라, 진취적이고 활발한 삶을 사는 아빠의 모습은 그 자녀들에게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이 세상에서는 그 누구도 혼자 힘으로는 온전히 살아갈 수가 없다. 나 개인 보다는 우리, 우리라는 말속에는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를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들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나, 너”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로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아빠의 리드심이 필요할 때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좀 더 밝고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꿈 꿀 수 있도록 아빠는 이끌어 주어야 한다.

/박경희 시인
본지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라마다전주호텔 사장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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