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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창조

긍정적 상상으로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그것을 향하여
꾸준히, 묵묵히,
최대의 신념을 갖고
나아가자. 그리하면
그 과정에서 창조적
해결책들이 쏟아져
나와 당신의 미래는
마침내 당신이 꿈꾸
는 그대로 이루어지
게 될 것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8일
ⓒ e-전라매일
긍정적 생각은 우리의 뇌를 성장시켜 창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일상속에서 감사함을 발견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낙관적 생각으로 살다보면 의식이 밝아져 몸도 건강해진다. 이러한 낙관적 생각의 바탕에는 삶은 순리(順理)이고 믿는 대로 된다는 긍정적 인생관이 깔려 있다. 낙관적 사고가 긍정적 사고들을 연동시켜 선(善)과 진리 그리고 행복 등과 같은 건강한 가치들을 산출해 내기도 한다.
한 젊은이가 과거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에 세 번이나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또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고, 세 번째 꿈은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 있는 것이었다. 꿈이 심상찮아 점쟁이한테 물으니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힘을 쓴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또 우산을 쓰니 이 또한 헛수이고, 여인과 등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 해몽해 주었다. 풀이 죽어 젊은이가 짐을 챙기는데, 여관 주인이 물었다. “내일 시험인데 왜 가오?” 자초지종을 듣고 여관 주인도 꿈 풀이를 해 주었다. “벽 위에 배추는 높은 성적을 의미한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썼으니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고, 몸만 돌리면 여인을 품을 수 있으니 쉽게 뜻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젊은이가 과거시험에 급제할 수 있었다 한다.
루스벨트 대통령도 40세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다. 절망에 빠진 그에게 새로운 용기와 힘을 준 것은 그의 아내 앨리너 여사였다. “여보!,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이에 루스벨트가 “하지만 나는 영원한 불구자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아니 여보! 그럼 내가 지금까지는 당신의 두 다리만을 사랑했나요?” 이 말에 루즈벨트는 용기를 얻어 장애인의 몸으로 대통령이 되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내의 긍정적인 말 한 마디가 세계적으로 그 유명한 루즈벨트 대통령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창조는 이처럼 긍정적, 낙관적 시선에서 태어난다. 안 된다는 의식에 사로잡히면 보이는 길도 안 보이지만, 긍정적 신념으로 일을 하다 보면 안 보이던 길도 보이게 된다. 의학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고 복용시켰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된다는 ‘프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도,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론도 같은 원리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고 그리 행한 긍정적 믿음의 효과라 하겠다.
이와 반대 성향의 효과를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라 한다. 이는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먹으면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그럴 것이라고 믿고 불신하는 ‘부정의 힘’이 그 사람에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 사고는 부정적 결과를 낳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의 에너지를 고갈시켜 스트레스와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래서 긍정의 힘을 믿는 자들은 어려움에 처할수록 과업에 더 집중하면서 마음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추방하고, 부정적인 정보에 노출되는 것도 최소화 하라고 한다.
긍정적 사고는 역경 속에서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어떤 일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방향과 목표가 다르더라도 거기에 가까이 다가간다. 자신과 다른 문화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의 접촉은 물론 자기 분야 외의 지식도 활용하면서 자기를 새롭게 변화시켜 간다. 긍정의 열린 사고가 새로운 창조력으로 당신을 보다 넓고 깊은 세계로 안내하게 되나니 ‘긍정은 창조의 꽃’이다.
믿음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믿고 상상한 그대로 된다. 긍정적 상상으로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그것을 향하여 꾸준히, 묵묵히, 최대의 신념을 갖고 나아가자. 그리하면 그 과정에서 창조적 해결책들이 쏟아져 나와 당신의 미래는 마침내 당신이 꿈꾸는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김동수 시인
본지 독자권익위원회 회장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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