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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 생명줄,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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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안전벨트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다. 2018년 9월 28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년 자동차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88.1%, 뒷좌석 착용률은 32.6%로 뒷좌석에 앉은 10명 중 약 7명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주행 시 속도별로 60km/h는 건물 8층, 100km/h는 13층, 120km/h는 18층에서 추락하는 충격량과 동일하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시 교통사고가 나면 이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안전벨트를 착용한 때보다 사망률이 최대 4.2배 이상 증가하고,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이 앞좌석으로 튕겨져 나와 운전자·조수석에 앉아 있는 사람의 부상위험도까지 5배 가까이 증가시킨다. 이는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일깨워준다.
안전벨트를 바르게 매기 위해서는 벨트가 꼬인 부분 없이 복부가 아닌 어깨와 골반 뼈를 지날 수 있도록 착용하며 주행거리 5만~6만km 또는 5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어깨 벨트를 가슴과 가슴 사이를 지나게 착용하고 골반 벨트는 자궁위치를 최대한 피해서 배꼽보다 아래 부분을 지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개월 수가 많아질수록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용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도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어린이의 부상위험은 안전벨트를 바르게 착용한 아이들보다 평균 47.5배, 특히 머리 부위는 151.7배 가량 차이가 난다.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벨트를 습관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자.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은희석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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