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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해양특성 연구할 서해거점연구소 건립해야


박찬복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2일
세계 4대 해양연구기관 중의 하나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서해의 해양특성을 연구할 거점 연구기관이 없고, 서해 연구에 대한 투자도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동해, 남해, 제주권역에는 해양특성을 연구하는 거점연구소가 있었다.

그러나 서해권역의 해양특성을 연구할 거점연구소가 없고, 서해에 대한 연구도 전혀 없어 서해권역을 홀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는 각 해양권역에 자리를 잡고 해양환경의 변화와 특성을 연구하는 거점연구소와 거점기지 5개소가 있는데, 모두 동해와 남해권역에만 있어서, 상대적으로 서해권역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다.

이원택 의원은 "서해는 세계적인 갯벌과 다양한 해양생물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라면서 "서해 해양특성연구가 전혀 없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반쪽짜리 연구기관이다. 반드시 서해 거점연구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장 길이의 방조제인 새만금권역은 서해 해양 연구의 최적지"라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새만금의 수질환경 변화와 서해권 해양특성연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복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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