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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사회혁신 2차 포럼 개최

사회혁신을 위한 그린뉴딜의 지역사회 실행방향 논의
안재용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
전북연구원은 1일 코로나19 등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혁신-2차포럼을 '사회혁신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정부와 지역단위 그린뉴딜의 핵심내용을 진단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는 '그린뉴딜 정책전망과 지역사회 실행방안'을 주제로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임을 강조하면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우리 사회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사회의 실천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법률과 조직체계 개편, 탄소중립을 위한 탈탄소 산업경제 전환,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 기술혁신과 전환의 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금융 촉진, 사회적 약자의 배려 등을 꼽았다.

특히 코로나19·기후위기 확산에 따라 지역단위 생활권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주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회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역할을 제안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에서 감축·적응 관점에서 지역(동네생활)을 둘러싼 모든 일이 그린뉴딜의 사회적 실천영역인 바, 시민·공동체활동·사회적경제조직·마을활동가 등의 주체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그린뉴딜 및 환경분야 전문가?활동가 등 패널 4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주요쟁점과 현실적 실행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전주에너지센터 최우순 센터장은 '에너지 분야 탄소저감 지역 실행계획'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역주도 에너지 생산시설 확대와 주민참여 활성화, 건물분야 탄소배출 저감 혁신정책, 시민의 소통·협력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확대를 제안했다.

전주대학교 김상진 교수는 "짧은 시간 전북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현장을 파악해 대책을 만들어 내는 중으로 지역 현실에 맞고 빠른 효과를 볼 현실적 대책을 찾아야 하며, 교육적 효과와 미래세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현곤 팀장은 중앙부처 탄소중립 목표 주류화를 위한 실천계획, 지역·분야별 실현계획 사례 일반화와 유형별 매뉴얼 수립, 사회적 토론과 정치적 실천 과정에서 지역사회 실행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부총장은 "각 부문의 기존 이해관계를 넘어서고, 옛 체제를 허물고 새로운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이야 말로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라는 상생의 대안을 찾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연구원 김선기 원장은 "우리는 지속가능의 기로에서 사회혁신을 논의하고 있다"며 "지역이 사회적·생태적·경제적 회복력을 갖춰 나가는 활로와 실행역량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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