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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탈 호남·전북도 홀로서기 ‘가속화’

17일 경기북부 전북도민회 창립총회 개최
초대회장에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취임

염형섭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9일
ⓒ e-전라매일


전북 몫 찾기를 추진하던 전라북도에 발맞춰 370만 출향도민의 ‘탈 호남, 전북 홀로서기’가 가속화되고 있어 내외 전북민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출향도민 대부분은 전북과 광주, 전남을 아우르는 호남향우회에 속해 있었지만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들의 ‘전북 몫 찾기’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북도민회 출범이 명분을 얻은 바 있다.
성남 등 경기 남부 도민회 출범에 이어 17일 출범한 경기북부 전북도민회는 경기도 고양시 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송하진 지사, 심상정 국회의원, 김흥국 재경전북도민회장 등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를 포함하는 경기북부 전북도민회의 초대 회장은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취임했으며, 앞으로 경기지역 도민들의 친목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지역도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왕준 경기북부 전북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북부라는 광범위한 지역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첫발을 디뎠다”며 “지역사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단결하고 최선을 다하는 도민회가 되자”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에서 “전북대도약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는 고향을 위해 큰 날개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출향도민들과 소통·합심해 향우들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전북도민회 출범을 계기로 출향민이 3백만 명이 넘는 수도권에 전북도민회의 역량이 커져 출향도민들의 구심점 구축과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성남시 전북도민회와 인천 전북도민회가 창립한 데 이어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도민회 창립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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