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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주거지재생 완성도 높이기 ‘총력’

- 전주시, 28일 조준배 유진도시건축 본부장을 전주형 주거재생 총괄계획가로 위촉

- 주거지재생과 주거복지 정책 통합 연계한 전주형 주거지재생 본격 추진키로

- 구도심 저층주거지 인구감소, 고령화, 빈집 증가, 주택노후화 등 도심 쇠퇴 문제 해결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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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쾌적하게 바꿀 주거지재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최고전문가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주거지재생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주거지재생과 주거복지를 통합 연계해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내 주거지재생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준배 유진도시건축 본부장을 주거지재생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준배 총괄계획가는 그간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과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기획처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주거지 재생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해 향후 추진되는 전주형 주거지재생 기획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주거재생 총괄계획가는 주 1일 비상근직으로 근무하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역할은 △전주시 주거지재생 비전제시 △마스터플랜 형태의 기본구상 및 통합적 계획 수립 △주거지재생 자문 등을 맡게 된다. 또, 건축과와 도시재생과 등 관련 부서간 추진되는 주거지재생사업을 통합적으로 연계 및 조율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총괄계획가 위촉으로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최고 전문가로부터 종합적인 검토 및 자문을 받아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도시 팽창보다는 압축적인 도시 관리를 통한 구도심 주거지 보존, 기존 철거형 정비방식이 아닌 주민주도의 점진적인 재생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조준배 전주시 주거재생 총괄계획가는 이날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주형 주거재생 모델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총괄계획가는 △Sh 도시재생모델 개발과 도시재생 뉴딜 △주거재생모달과 생활 SOC △지방 중추도시 새로운 주거재생 모델(지역재생을 통한 전주형 주거재생 실험)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앞서 시는 구도심 저층주거지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빈집증가 및 주택 노후화 등 도심쇠퇴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전주만의 공공주도형 주거지재생 정책과 민·관 협력형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거지 재생 사업에 착수해왔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주거지재생 포럼을 진행하면서 주거지재생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주거지재생과 주거복지를 통합연계 방안을 모색해왔다.

조준배 전주시 주거재생 총괄계획가는 이날 “노후화된 주택과 빈집이 늘어가고 있는 구도심을 많은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사람다운 전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서로 돕지 않으면 어려운 만큼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의 가치는 고층 건물과 고가의 부동산의 유무가 아니라, 이웃 간 소통이 가능하고 양보와 나눔의 미덕이 살아있는 공동체의 유무에 달려있다”면서 “주거지재생 총괄계획가 위촉으로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주거공간으로 연결해 모두가 살기 좋은 집이 있는 사람의 도시 전주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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