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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노후거리, 여성·학생위한 안전한 귀갓길로 변신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
이리여고 주변 등에 조성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4일
ⓒ e-전라매일
익산시가 작년부터 도심경관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 ‘여성 및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이리여자고등학교, 남창초등학교, 이리서초등학교 주변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용역과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생활안전 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해왔다.
위 대상 지역은 학교시설이 밀집되어 어린이보호구역 및 안전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스쿨존 및 여성안심 귀갓길에 대한 시설 부족, 노후화된 통학로, 좁고 어두운 인근 골목길 등 학교 주변 환경이 낙후되어 있어 범죄예방을 위해 도심경관과 연계한 생활 안전 시설이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특성에 맞게 사랑이 피어나길, 꿈이 피어나길 등의 다양한 주제로 한 생활 환경 디자인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이리여고 주변에는 늦은 밤 하굣길을 밝혀주는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카펫과 CCTV, 안심벨 등의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과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골목길로 재탄생시켰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시설물에 야간조명, 조형물, 도색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생활환경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야관 경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익산경찰서와 함께 여성과 학생들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남성여고 등 3개소 주변에 블랙박스 기능이 있는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고 고현초등학교 등 2개소 주변에 생활환경디자인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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