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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파트 30대 엄마와 딸 숨져… “외부 침입 흔적없어”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7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2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어머니 A(39·여)씨와 그의 아들(3)이 숨진 것을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슴 부위에 흉기가 찔린 상태였고 아들은 욕조 물에 빠져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외부인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날 어린이집 원장에게 ‘오늘 아이를 못보낸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의 남편은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확인하지 않아 집에 가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어머니와 아들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면서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남편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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