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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백년가게 2곳 추가 현판식 개최

군산 ‘유락식당’·정읍 ‘대일정’
소상인 애로·소통의 장 마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0일
ⓒ e-전라매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8일 올해 3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3곳 중 군산 ‘유락식당’과 정읍 ‘대일정’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업체대표를 포함한 지역 소상인들과 현장에서 경영애로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유락식당’은 1981년부터 38년간 군산에서 밴댕이로 만든 ‘반지회’, ‘반지회덮밥’과 ‘꽃게장’으로 지역 미식가들에게 더욱 유명하며, ‘착한가게’와 ‘군산맛집’으로 인증받은 곳으로 현재 두아들, 며느리가 사업에 참여해 SNS를 활용한 고객관리를 하며 가업승계를 위해 조리방법과 영업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대일정’은 1987년부터 정읍 피향정 앞에서 33년간 전통음식인 ‘참게장’으로 30년 이상된 단골고객의 입소문 마케팅과 다수의 언론 및 방송에 소개돼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은 곳으로, 가업승계중인 아들이 전통의 맛을 전수 받으며 신메뉴개발로 특허출원을 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상인을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도·소매업 또는 음식점업 점포를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보증우대(100% 보증, 수수료 0.8% 고정),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0.4% 인하)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역의 백년가게는 27곳이 선정 됐고, 이번에 진행한 ‘유락식당’과 ‘대일정’을 포함해 19곳의 현판식을 완료했다.
전북지방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소상공인은 빈번한 창업과 폐업으로 5년 생존율이 27.3%에 불과한데 30년 이상 영위해 백년가게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업체들이 경영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방문 또는 온라인(100year@semas.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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