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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해외콘서트, 법률적 지원 발의

성일종 의원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1일
ⓒ e-전라매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 K팝 가수들의 해외 공연을 법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서산·태안)은 11일 "방탄소년단 등 국내뮤지션들의 해외공연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탄소년단 등을 선봉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K팝 그룹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해외 음악공연 공연 역시 규모와 횟수 면에서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한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효과와 경제적 효과 등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만 해도 방탄소년단이 비아랍권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여는 등 K팝 그룹들이 날마다 기록을 새로 써가고 있다.

하지만 성 의원은 "현행법은 국내음악인의 음반 등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음악공연에 관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하여금 음악공연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과의 공동제작 등 수출 관련 체계의 구축에 관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 의원은 "K팝은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며 "따라서 음반의 해외진출 지원보다 중요한 것이 음악공연의 해외진출 지원이라고 생각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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