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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대책에 문제없나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0일
대학들이 개강을 2주 연기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욱 확장세다. 대구.경북에서 슈퍼전파가 현실화 됐다. 그런데 지역 확산의 우려가 가장 높을 수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입국하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 대학측의 대책에 많은 허점이 있어 보인다.
대학들의 대응현실을 냉철히 봐야 한다. 대학과 자치단체들이 적극 대응한다고 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탁상대책은 안된다. 대학 측의 준비상황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강해야 한다. 중국유학생 문제는 전북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상황으로 이 문제 대처에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되지만 만에 하나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끔찍한 일이다. 도내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학 측의 대책에 허점이 많은데 중국유학생들은 입국하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입국할 것이라고 한다. 일부대학은 기숙사 시설 부족과 예기치 못한 방역 장비 및 인력 비용 발생 등으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유학생들을 격리를 강제할 법적근거가 없어 격리기간 일반학생들이 이용시설을 돌아다녀도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격리 대상자들이 대학의 협조 요청을 잘 지킬 것인지도 의문이다. 격리수용 문제로 유학생과 대학과의 갈등과 학생들 간의 반목도 우려되고, 뒤늦게 귀국하는 학생에 대한 대책도 없는 것 같다.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대학들이 중국유학생의 입국을 금지하고 온라인 강의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이다. 기회를 놓치면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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