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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철 호우 피해 예방대책 서둘러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30일
ⓒ e-전라매일
부처님 오신 날이 낀 지난주 연휴는 도내 전역을 강타한 호우로 침수와 축대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평소 지자체들의 예방대책이 소홀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다행히 이번 비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비 피해는 도 전체 지자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대책 생활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이번 호우 피해는 100mm 안팎의 호우에 꼼짝 못하고 당한 것이어서 평소 지자체의 복구작업과 예방대책 수립이 미흡했다는 비난이 그치질 않는다.
완주군에서는 주택 축대가 무너져 주민 2명이 친척집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또 전주시와 익산시에서는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평소 침수 가능성이 컸던 전주 마전교와 언더패스 4개소, 김제와 순창지역 둔치 주차장 역시 침수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차량통제와 주차시설 정비가 시급하다. 또 이번 비로 지리산, 덕유산, 모악산, 대둔산, 마이산, 강천산 등 도내 6개 국·도·군립 공원 등도 통제돼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전북도와 전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08.0mm로 집계돼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도 익산 함라 218mm, 익산 여산172mm, 진안 주천 127.5mm로 높은 강수량을 보였지만 붕괴 등의 사고는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출입 통재 등의 조치는 생략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가 그치면서 농작물 침수 등 피해신고가 추가로 접수될 것으로 본다’며 해당 시군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有備無患이 맞는지는 당해봐야 알겠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일한 대응은 다소 깨름직하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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