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08-07 00:42: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
군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야권, 가상 대선·지지율 모두 與 앞..
이원택 의원, 새만금사업지원에 관한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회.....
송하진 도지사, “자치․분권.. 송지용 도의장,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
송하진 지사, 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 민주당 이낙연‧김부겸‧박..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사업체 현황 전.. 전북도, 취업 취약계층 1만명‘희망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 7월 국회서 힘 과시한 與 공수처 출범..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 확.. 이원택 의원, ‘농수산물 유통 및 가..
이용호 의원, 월세부담경감법 대표발.. 코로나19에도 관광객 증가...전북도 ..
전북형, 공유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 `전북 관광을 한눈에’... 전북투어패..
정 총리 ˝집중호우 피해 큰 지역 특.. 전북도, 먹는샘물 무작위 수거검사 실..
이경신 시의원, 감사장 수상 `부동산 3법` 본회의 통과…與 부동산..
도, 시․군 협력하여‘존중과 공.. 전북도, 대규모 미세먼지 저감숲 확대
‘고충해소‧권익보호’, 전북비..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 간담..
‘황인홍 군수-무주공무원노조’ 양방.. 與野, 임대차3법 공방…˝월세는 추세..
전북도,‘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유치.. 전북도, 자원관리도우미 467명 긴급채..
뉴스 >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 프란치스코 성인의 마음으로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02일
ⓒ e-전라매일
작년 말 시작된 전염병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코비드-19의 위세에 평범했던 일상마저도 불안과 안심의 반복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통된 우리의 생각은 인간이 불러온 자연의 재앙에서부터 지구의 종말에까지 미치며 자성의 목소리 또한 높아져 있다.
자연을 품고 있는 어머니와 같은 지구는 우리에겐 큰 축복이고 선물이자, 우리 자손들이 우리에게 빌려준 자원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자원을 잘 돌보고 가꾸어 더 가치 있게 만들어 되돌려 주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 거대한 빌딩 숲, 화전, 선진국으로의 수출을 위한 플랜테이션 농장, 거대한 인공 둑의 건설 등의 개발로 인한 산림의 파괴는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를 감소시키고 멸종 위기에까지 이르게 했다.
서식지의 파괴는 생태계의 파괴로 이어지고 그들의 본능상 인간 사회로의 이주가 이어지며 인간에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전염되게 된 작금의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동안의 지구의 갖가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허파라고 하는 아마존 처녀림의 파괴, 바다 산호초의 황폐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보니 이제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지 않으면 자연이 우리를 파괴해 버릴 것이라는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까지 듣게 되었다.
깨끗한 물의 보존과 나눔,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문제 등 자연 보존과 근시안적 자연 파괴, 개발의 문제는 국경을 초월해 생겨나며 이번 코비드-19처럼 우리가 어떻게 자연에게 보복당하고 파괴될지 예언자적 경고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된 셈이다.
자연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 이것이 파괴되면 서서히, 혹은 급격히 관계가 무너지면서 자연을 품고 있는 지구가 무너지게 된다. 이제라도 나를, 주위의 이웃을, 주위의 생명체를, 더 나아가 무생물까지도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아름다운 개성이 보전되도록 돌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에겐 지금까지의 과오와 무지에 대해 용서와 화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이 남아있을 뿐이다.
사랑의 화합을 위해, 12-13세기를 사셨던 프란치스코 성인의 시, ‘태양의 찬가’를 함께 노래하며 자연과 대화하던 그의 마음을 닮도록 해보자.

오 아름다워라 저 하늘의 별들/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은
오 아름다워라 어머니신 땅과/과일과 꽃들 바람과 불
갖가지 생명 적시는 물결

/임미양 시인
전북시인협회 회원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02일
- Copyrights ⓒe-전라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정 총리 ˝집중호우 피해 큰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고충해소‧권익보호’, 전북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문열어
“농사요? 저는 공부하면서 짓습니다”
`부동산 3법` 본회의 통과…與 부동산 입법 드라이브 마무리
7월 국회서 힘 과시한 與 공수처 출범 강공 예고…野, 여론전
‘황인홍 군수-무주공무원노조’ 양방향 소통 활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 6일 전주서
이용호 의원, 월세부담경감법 대표발의!
내가 놀 것은 내가 만든다
전북형, 공유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
가볼만한 곳
생활/스포츠
호남권 실업팀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인권 교육을 받았다. 6일 전북체육회..
기획 | 특집
칼럼
변화가 가파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인구, 기후, 환경, 국제사회, 이념 등 자연..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757
오늘 방문자 수 : 835
총 방문자 수 : 36,086,228
· 상호: e-전라매일  · 사업자등록번호 : 787-88-00347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홍성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성일  · mail: jlmi1400@hanmail.net  · Tel: 063-247-1406  · Fax : 063-247-1407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전라북도,아00111  · 등록일 : 2016년 5월30일
  Copyright ⓒ e-전라매일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